여행추천&후기

칭다오 2박 3일 여행기 Day1, 비가 와도 즐거웠던 하루

키위파파 2025. 9. 29.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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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칭다오) 여행 1일차 – 두근거리는 첫 만남

안녕하세요, 키위파파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청도 2박 3일 여행의 첫날 이야기를 시작하려고 해요. 한국에서 출발해 중국에 도착한 후 어떤 하루를 보냈는지, 지금부터 생생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 출발 전, 보조배터리 해프닝

여행의 시작은 인천공항 1터미널에서 짐을 부치면서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30,000mAh 대용량 보조배터리를 가져왔는데, 항공사 승인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몰랐던 거죠. 순간 식은땀이 났지만 다행히 검사 후 승인이 되어 티켓에 도장을 받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항공사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니, 앞으로 여행 가실 분들은 꼭 확인하시길 추천드려요.


🍚 간단한 식사 후 비행기 탑승

아침을 거르고 나온 탓에 허기를 달래기 위해 공항에서 식사를 먼저 했습니다. 기내에서는 별도의 식사가 제공되지 않아 미리 든든히 챙겨 먹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잠깐 눈을 붙이고 나니 어느새 청도 공항! 규모는 크지 않았지만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도착과 동시에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오늘 일정이 가능할까 걱정이 들더군요. 그래도 여행 첫날의 설렘을 꺾을 수는 없었습니다.


🏙️ 첫 방문지 – 피차이위엔

중국 영화 속에서 보던 풍경이 그대로 펼쳐진 피차이위엔. 좁은 골목과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이어진 전통시장 같은 곳이었어요. 다만 비가 많이 내려 활기가 덜했고, 먹거리를 즐기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현지인 말로는 낮보다는 밤이 훨씬 화려하다고 하네요.


🚶 대복도 거리 산책

성미카엘성당으로 가는 길에 들른 대복도. 비가 내려 한산했지만 정비된 거리 풍경이 깔끔하고 이국적이었습니다. 중국 같지 않고 유럽의 신도시를 걷는 듯한 분위기라 신선했어요. 비가 없었다면 훨씬 활기찼을 것 같아 아쉬움이 남습니다.


🌉 5.4광장 & 올림픽요트경기장

첫날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5.4광장과 올림픽요트경기장이었습니다. 이곳은 반드시 야경을 보러 와야 한다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더군요. 건물 벽면 전체가 조명으로 물드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었고, 도시의 매력을 그대로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 지모루 시장 체험

한국에서도 ‘짝퉁 시장’으로 알려진 지모루 시장도 둘러봤습니다. 비가 내려 방문객은 거의 없었지만, 상점 안쪽에는 이른바 ‘비밀의 방’이 있다는 얘기도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들어가기가 조심스러웠다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다고 하더군요. 저는 물건은 사지 않았고, 대신 길거리에서 파는 튀김을 사 먹었습니다.


무슨 고기인지 정확히 모르겠는데, 닭 같으면서도 독특한 풍미가 있었습니다. 지금도 그 맛이 떠오를 정도로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 첫날 저녁 식사

여행 첫날의 저녁은 현지식으로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큰 테이블에 앉아 여러 가지 요리를 돌려가며 먹는 방식이었는데, 예전에 가본 중식당 분위기가 떠올랐습니다. 특별히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식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습니다.


🛒 주변 탐방

식사를 마친 뒤 혼자 잠시 주변을 산책했습니다. 패키지여행은 자유시간이 적다 보니 이런 짧은 틈을 활용하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근처 슈퍼와 과일가게에서 간단히 간식을 사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 아쉬움 속에 마무리된 첫날

비가 내린 탓에 1일차는 다소 아쉬웠지만, 낯선 도시에서 새로운 풍경을 보고 먹거리를 즐기며 보낸 하루였습니다. 키위맘과 함께 웃으며 이동했던 순간들이 소중하게 남네요. 내일은 맑은 날씨가 예보되어 있어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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